
거리가 많이 나면 멋진 드라이버와 송곳 같은 멋진 아이언이 좋다는 것도 알고 그렇게 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골프를 처 보신 분이고 나의 샷 분석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지키고 아이언이 내가 생각한 곳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골프 프로들도 이러한 확률은 마찬가지로 골프채널을 보면 러프나 벙커에 빠지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일전에 퍼터를 잘 치는 법을 말씀드릴 때도 그렇지만 프로들은 숏게임과 퍼트의 연습량이 많고 일반 아마추어들은 드라이버, 유틸리티 등의 연습량이 많다고 합니다.
좋은 어프로치 샷은 몸의 회전을 최대한 잘해서 안정적으로 공을 보내는 것. 즉, 멀리 공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목표지점에 맞추어 공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프로치 샷은 스윙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발을 11자로 서서 몸통 회전을 하려고 했을 때는 정확한 임팩트도 어렵고 스윙의 크기도 커지기 쉬워서 컨트롤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두 발을 모두 타깃 방향으로 돌려주는 어드레스가 필요하며 왼발은 약 35도 정도로 돌려주시고 오른발은 편하게 20~25도 정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윙을 보다 작게 하기 위하여 몸통을 조금 더 틀어주는데 그래서 양발의 각도가 조금 더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또 몸의 체중은 왼발에 70% 정도정도 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저것 해보니 몸이 잘 회전할 수 있도록 왼쪽으로 조금 더 열어주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확률을 높여줬습니다. 주의할 부분은 그렇다고 몸이 공보다 앞에 있다면 정확한 스윙으로 임팩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몸 중앙을 공과 일치시켜서 스윙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러닝 어프로치는 칩샷의 기술이며 프로선수들은 어프로치를 7번으로 할 때도 있는 것처럼 러닝 어프로치를 많이 연습하기도 하고 이것이 공을 띄우는 것보다 홀 겁에 가깝게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퍼터 외 클럽으로 퍼팅처럼 볼을 굴리는데 어프로치 샷처럼 치기에 단순하지만 방향성이 좋고 홀 공략이 용이하기 때문에 그린 주변에서 러닝 어프로치가 홀컵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어프로치 샷은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거리는 백스윙의 크기가 결정하기 때문에 백스윙으로 거리 조절 연습을 한다
2. 연습 스윙을 충분히 하여 평소 나의 거리를 생각하고 샷을 한다.
3. 10M 이내 일 때는 퍼팅하듯 부드럽게 치는 연습을 한다.
4. 몸통으로 치지만 임팩트 시 머리는 들지 않도록 연습한다.
5. 칩샷, 피치샷 두 개를 위주로 많이 연습한다.
간단한 동작이라고 하지만 연습할 때 아래의 내용을 신경 써한다면 더 좋은 어프로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왼손은 거들뿐 샷은 오른손으로 하기
2. 힘 보다는 각기 다른 클럽과 정해진 스윙 크기, 그립 위치로 거리 조정하기
3. 오른 손바닥과 클럽 페이스 방향이 일치하도록 그립을 잡기
3. 어프로치 샷이지만 피니쉬는 끝까지 하기
4. 구력이 된다면 아이언 클럽들로 러닝 어프로치 연습하기
팔만을 이용해서 공을 치는 형태가 아닌, 몸 전체를 이용해서 하는 스윙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팔만 너무 써서
쌩크가 잘 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니 저도 다시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숏게임의 고수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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