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이언 잘치는 방법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분들은 처음 접하는 골프채가 아이언입니다. 그 중에서도 7번 아이언은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중간 길이로 기본기를 다지는데 딱 좋은 골프채입니다. 롱아이언, 숏아이언 모두 잘 칠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3박자 스윙

2. 머리 회전은 자연스럽게

3. 최대거리가 아닌 유효거리

4. 그린 중심으로 목표설정

5. 골프 클럽 끝이 나의 왼쪽 허벅지 바로 위

6. 스퀘어

 

 

1. 3박자 스윙

사진을 찍을 때 좋은 표정을 만들기 위하여 나라마다 다르지만 구호(?)를 하게 됩니다.

치즈, 김치, 스마일 등인데요. 골프도 마찬가지로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은 구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짜장면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것은 3박자로 해서 속으로 리듬을 맞추면서 한다면 몸의 긴장도 풀어주고 마음만 급해져서 빠른 스윙을 함으로써 발생되는 미스샷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골프 3박자는 중요한 포인트이니 기억해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2. 머리 회전은 자연스럽게

골프 레슨을 할 때 머리는 움직이지 말고 몸통의 회전력으로 치면서 머리는 릴리즈 시에도 땅을 보고 있어야 한다고 배웁니다. 프로들의 샷을 보더라도 정말 로봇이 치는 것처럼 아주 이쁜원을 그리며 머리는 가만히 있죠. 특히 저는 로리맥길로이의 샷을 자주 보는데 정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일반 골퍼들이 한다면 목도 불편하고 허리도 아플 것입니다. 우리는 골프선수가 되려는 것이 아니기에 부상없이 즐겁게 골프를 쳐야 하므로 임팩트 후 몸과 목을 같이 돌려도 공은 잘 날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게 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최대거리가 아닌 유효거리

자신의 유효사거리를 알고 있어야 핀까지의 남은 거리를 알았을 때 전략을 짤 수가 있습니다. 연습장에서는 항상 최대거리를 체크해야 하지만 필드에 나갔을 때는 자신의 힘의 100%를 사용해서 최대거리만 생각하고 친다면 미스샷이 나올 확률은 높아질 것입니다.

70%~80%힘으로 칠 때 유효거리가 얼마인지 알아야 하며 연습장처럼 필드는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높낮이에 따라서 한 클럽 길게 또는 짧게 잡을 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평균거리에 대해서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나의 유효거리와 비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그린 중심으로 목표설정

목표물을 설정하고 샷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프로가 아닌이상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떨어뜨릴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나중에는 최대한 많은 연습을 통해 안정적인 샷을 구사하게 될 것이지만 지금은 나의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확률적으로 보았을 때 그린 중심을 보고 치면 좌우 어느쪽으로 가든 온그린 될 가능성이 높은데 핀을 보고 치는 순간 온그린도 물건너 갈 때가 많습니다. 저와 같은 초중급분들은 그린 중심에 핀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치는 것이 좋습니다.

 

5. 골프 클럽 끝이 나의 왼쪽 허벅지 바로 위

어드레스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골프 클럽 끝이 왼쪽 허벅지 위나 중앙쪽에 조금 쏠려 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센터를 넘어 우측으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레슨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아야 합니다.

손이 목표지점쪽으로 무리하게 더 나가면 결국 임팩트 때 정확성을 위하여 또 조정해야 합니다. 프로들의 아이언 샷을 보면 손 위치는 편하게 내리고 두손으로 그립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 스퀘어

아이언 샷이 맞지 않는 주요원인 중 스퀘어 하지 않는 여러가지 요인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는 클럽 페이스가 몸과 직각으로 타깃 방향으로 정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의외로 잘 안되어 있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클럽페이스를 고의적으로 닫고서 샷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초보시절 첫 머리를 올리기위하여 필드에 나갔을 때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하여 임시 방편으로 닫고 쳤습니다. 스코어를 위하여 한 행동이지만 지금은 정상적으로 스퀘어 맞추고 샷을 하고 있습니다.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하고 릴리스 동작만 제대로 하면 공은 슬라이스가 발생될 확률은 낮을 것입니다.

 

클럽페이스를 닫고 치는데 교정이 안되는 골퍼는 필드에서 플레이 할 때 일관성이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연습장에서 또는 집에서 작대기를 두고 발과 골반, 가슴선과 어깨선이 반듯하게 목표를 향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스퀘어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