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아무리 오래 쳤다고 해도 내 마음과 같이 원하는 목표지점으로 100%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 프로선수들도 해저드나 벙커 등에 빠지는 것이겠지요.
골프를 처음 배우실 때 가장 많이 발생되는 미스샷은 슬라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는 왜그렇게 오른쪽으로 휘어서 가는지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은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머리 올리러 간날은 시작하고 3개월 째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드라이버 헛스윙도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때 매번 드라이버가 슬라이스가 나길래 방향을 아주 틀어서 휘어서 페어웨이에 안착시킬 수 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고생시키는 구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골프 구질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골프 구질을 구분하면 7가지 입니다.
1.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구질은 정말 똑바로 날아가는 골을 말합니다. 빨랫줄 이라고도 하시는데 곧게 뻗어 나간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의 구질도 계속 바뀌는데 최근에는 드라이버에서 스트레이트 성 구질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2. 드로우
오른쪽으로 공이 출발하여 안쪽으로 스핀을 먹고 휘어져 들어와 목표 방향인 왼쪽으로 들어오는 구질을 말합니다.
잘 치는 골퍼들이나 프로들이 선호하는 구질이며 런이 많은 구질로 비거리를 우선 하는 골퍼들이라면 드로우를 치려고 합니다.
어드레스 때 왼발을 살짝 닫아서 클로즈 상태로 만들고 목표 방향은 살짝 오른쪽을 보고 선후 치면 됩니다.
3. 페이드
공의 구질이 왼쪽에서 출발하여 목표 방향인 오른쪽으로 스핀 먹고 휘어지는 구질입니다.
페이드샷은 역스핀으로 지면에 공이 닿았을 때 런이 적게 발생하는 구질입니다.
정확하게 목표 공략을 해야 할 때는 페이드 구질을 쓰기도 하는데 저의 아이언이 페이드 구질인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이언은 스트레이트-페이드 구질이 되고 말았습니다.
왼쪽 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몸과 페이스를 살짝 오픈하면 됩니다.
4. 슬라이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구질로 아웃 인 궤도로 스윙을 하면 열려맞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구질입니다.
스탠스가 너무 좁아서 몸의 움직임이 빨라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이것이 몸의 회전이 더 빠르게 만들어 몸이 오픈된 상태로
임팩트가 되기에 열러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백스윙에서 내려올 때 끝까지 끌고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해야 손목이 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슬라이스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드라이버 슬라이스 방지를 위해서는 공보다 머리가 뒤쪽에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니 참고해 주세요
5. 훅
왼쪽으로 휘는 구질로 클럽페이스가 닫힌 상태로 볼을 맞추면 생기는 구질입니다.
어드레스 때 힘이 들어가면 백스윙 탑에서 당겨지면서 훅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도 리듬과 템포를 지키지 않고 힘으로 빠르게 치려고 할 때
닫혀 맞는 경험을 많이 하곤 합니다.
훅은 슬라이스와 반대로 몸이 천천히 가면서 완전히 회전을 못하고 팔로만 치려고 할 때 흔희 발생되니 참고해 주세요
6. 푸시
오른쪽으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구질을 말입니다. 임팩트가 스퀘어하게 맞았지만 스윙 궤도가 인에서 아웃으로 밀릴 때 발생하는 구질이며
밀어 치는 느낌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몸통이 아닌 골반이 먼저 열리면서 아웃-인에서 밀리고 헤드가 열려 맞으면서 해당 구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7. 풀
푸시와 반대로 왼쪽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공의 구질을 말하며 스윙이 아웃-인으로 되면서 클럽의 페이스 스퀘어하게 맞으면서 발생하는 구질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의 구질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보면서 구질은 알고 있어야 교정도 되기에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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